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이 끝나고 8강 대진이 결정됐다.
(크로아티아 vs 브라질,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 모로코 vs 포르투갈, 잉글랜드 vs 프랑스)
포지션별로 주의 깊게 살펴볼 선수들을 정리해보았다.
골키퍼
야신 보노 (모로코, 세비야FC)
16강 스페인전에서 모로코가 승리를 거두었을 때 야신 보노의 영향력이 컸다. 스페인의 모든 슈팅을 막아내며 모코로를 8강에 올려놓았다.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스페인전과 같은 맹활약이 있다면 포르투갈도 이길 수 있다.
알리송 베케르 (브라질, 리버풀)
알리송은 리버풀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16강전에서 한국을 단 한 골을 허용하기 위해 몇 번의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브라질은 토너먼트에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
루크 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크 쇼는 조별 예선에서 모두 왼쪽 수비수로 출전하여 꾸준한 경기를 펼쳤다. 8강 프랑스와 경기를 하는데 우측 측면에서 프랑스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자주 부딪칠 것으로 예상된다. 루크 쇼는 우스만 뎀벨레를 잘 막아내야 할 것이다.
마르코스 아쿠냐 (아르헨티나, 세비야FC)
아르헨티나가 4강에 올라가려면 마르코스 아쿠냐의 역할이 중요하다. 네덜란드의 덴젤 덤프리스를 견제해야 하며 덴젤 덤프리스의 뒷공간을 활용해 골과 어시스트를 노릴 수 있다.
라파엘 게레이로 (포르투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르투갈은 16강전에서 6대1 대승을 거뒀고, 라파엘 게레이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모로코전도 포르투갈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파엘 게리이로는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모로코전에서도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할 잠재력이 있다.
덴젤 덤프리스 (네덜란드, 인터 밀란)
16강전인 미국 경기를 봤다면 왜 그가 주목할 만한 선수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덴젤 덤프리스는 16강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의 선수였다. 비록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은 쉽지 않겠지만, 아르헨티나는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여 이를 공략 하기에는 덴젤 덤프리가 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
테오 에르난데스 (프랑스, AC 밀란)
프랑스의 8강 상대인 잉글랜드는 수비라인을 내려 수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 수비수 테어 에르난데스와 프랑스의 최고의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와 왼쪽 측면 공략은 잉글랜드에게 엄청난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어 에르난데스 또한 음바페와의 호흡을 통해 골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드필더
필 포든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은 잉글랜드 공격수 중에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조별 예선 1, 2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하였지만 예선 3경기와 16강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맹활약을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두 번의 선발 출전하여 한 골과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어 잉글랜드의 공격자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매 경기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16강 스위스와의 6대1로 승리 한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 하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은 하지 못하였다. 8강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작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포르투갈의 승부처가 될 수 있다.
부카요 사카 (잉글랜드, 아스날)
부카요 사카는 16강전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계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예선 3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출전할 정도로 잉글랜드에는 없어서 안 될 존재이다. 8강전에서는 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는 선수이다.
루카스 파케타(브라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루카스 파케타는 16강전에서 브라질이 대한민국을 4대1로 승리하는 경기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경기 내내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루카스 파케타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브라질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반 페리시치 (크로아티아, 토트넘 홋스퍼 FC)
이반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의 중요 선수이다. 브라질전에서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로 브라질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브라질의 공격을 크로아티아 수비가 잘 막아내면서 이반 페리시치는 역습 상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며 노려야 할 것이다.
공격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파리 생제르맹 FC)
월드컵 16강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리오넬 메시는 8강 상대인 네덜란드를 노련한 플레이로 수비진들을 압박할 것이다.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의 해피엔딩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동기부여를 받을 것이다.
히샬리송 (브라질, 토트넘 홋스퍼 FC)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떠오르는 스타 중에 한 명일 것이다. 월드컵이 끝난 후 히샹리송의 몸값은 많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다음 경기인 8강 크로아티아 경기에서도 브라질 승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킬리언 음바페(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
킬리언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이다. 지금까지 총 5골을 넣으며 엄청난 득점력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길에 킬리언 음바페의 활약이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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