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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2022 카타르 월드겁

[2022 카타르 월드컵] 19일차 리뷰 (8강 3, 4경기)

by Cozy Grove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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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또다시 이변을 만들어냈다. 4강진출!
프랑스는 잉글랜드에 1대0 승리!

 

3경기) 모로코 1 : 0 포르투갈

출처: FIFA 트위터

경기는 포르투갈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경기는 포르투갈이 주도했고 모로코는 라인 전체를 밑으로 밀집 수비로 포르투갈의 공격을 막아 냈다. 계속 공격을 시도한 포르투갈은 골을 만들지 못하였고 모로코는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리고 있었다.

전반 42분 모로코의 엔네시리가 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알라가 올린 크로스를 엔네시리가 헤딩으로 골을 만들었다. 실점한 포르투갈은 더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골대에 맞는 등 득점을 만들지 못하였다.

모로코는 후반 초반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다. 후반 5분 프리킥을 얻었고 지예흐가 직접 슈팅을 하였지만, 포르투갈 골키퍼 코스타가 막아냈다. 이후 후반 11분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포르투갈은 칸셀루와 호날두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주면서 계속 몰아쳤다.

후반의 전체적인 흐름은 전반전과 비슷했다. 포르투갈의 맹공격, 모로코의 질식 수비와 역습이었다. 포르투갈은 한점을 지키기 위해 더욱 굳게 걸어 잠근 모로코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고 모로코 골키퍼 보노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모로코의 왈리드 체디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포르투갈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으나 모로코의 질식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였다.

모로코는 선제골을 잘 지키며 1대0으로 승리를 했다. 아프리카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였다.

 

 

4경기) 잉글랜드 1 : 2 프랑스

출처: FIFA 트위터

우승 후보 두 팀의 대결이었다.
전반 16분 프랑스가 앞서기 시작하였다. 추아메니가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였다.

실점한 잉글랜드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프랑스 골키퍼 요리스에게 막히는 등 마무리가 아쉬웠다. 프랑스는 전반 끝나기 전에 추가 골을 노렸으나 골을 만들지 못하였다. 전반전은 프랑스가 한점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초반 공격을 시도한 잉글랜드는 후반 7분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서며 페널티킥을 성공하여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 골을 넣기 위해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팽팽하던 흐름은 프랑스가 깼다. 후반 32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골을 넣어 역전을 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4분 뒤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36분 잉글랜드의 마운트가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전번에도 페널티킥을 성공한 해리 케인이 이번에도 키커로 나섰다. 이번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은 골대 위로 벗어나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프랑스는 1점 차의 리드를 계속 가져갔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프리킥 기회가 있었지만, 키커로 나서 래시포드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마지막까지 잉글랜드는 동점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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