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1경기) 아르헨티나 3 : 0 크로아티아
4강 1경기는 2014년 월드컵 준우승국 아르헨티나와 2018년 월드컵 준우승국 크로아티아의 맞대결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메시,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의 노장 맞대결도 이슈이다. 각팀 주장이며 두 선수 모두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 그래서 결승을 가기위해 치열한 경기를 치뤘다.
전반전 초반에는 양팀 모두 공을 천천히 돌리며 서로를 탐색 했다. 크로아티아가 미드필더들 중심으로 경기를 점점 주도를 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메시에게 패스하기가 어려웠다.
전반 25분 아르헨티나가 먼저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크로아티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엔조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을 했으나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2분뒤인 전반 27분에는 크로아티아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만들기 위해 시도를 했으나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32분 아르헨티나의 알바레스는 후방 패스를 받고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크로아티아 페널티 박스에 있는 골키퍼 리바코비치가 충돌을 했다. 이 과정에서 주심은 골키퍼 리바코비치에게 경고를 주고 아르헨티나의 페널티킥을 선언을 했다. 페널티킥을 얻은 아르헨티나는 키커로 메시가 강력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라인을 끌어 올려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다.
전반 39분 아르헨티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알바레스가 중앙선 부근에서 홀로 돌파를 시도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뚫고 페널티 박스안에서 슈팅까지 시도해 골을 넣었다. 크로아티아의 추격 의지가 꺽였다. 추가 득점을 한 아르헨티나는 분위기를 몰아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전 끝날 무렵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오타멘디가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은 2대0으로 아르헨티나가 리드하며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8강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서고 있다가 두골을 허용하면서 2대2 동점이 되었고 어렵게 승부차기로 승리를 했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추가 득점을 하거나 실점을 하지 않은 경기 운영을 해야 했다.
반전이 절실해진 크로아티아는 반격을 하기위해 후반전 초반에 오르시치와 블라시치 그리고 페트코비치를 투입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크로아티아는 변화를 준 만큼 공격에 집중을 하려 했으나 아르헨티나의 위협적인 역습에 실점이 될 만한 상황들을 내주었다.
후반 24분 크로아티아의 결승 행은 점점 멀어져 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메시가 돌파를 하며 페널티 박스안 치고 들어갔다. 박스 안에서 내 준 패스를 알바레스가 골로 연결하여 추가 득점을 하였다. 추가득점으로 3점을 앞선 아르헨티나는 여유롭게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결승전을 위해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를 하는것 같았다. 메시는 끝까지 경기를 뛰었다.
크로아티아는 교체등을 통하여 공격에 더 힘을 실어 만회골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 수비에게 차단되고 골키퍼 마르티네스에게 막히면서 득점을 성공하지 못하였다.
아르헨티나는 3대0 으로 승리하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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