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카메룬 출신 브릴 엠볼로 골로 승리하였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양 팀 무득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호날두가 뛴 포르투갈은 가나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승리하였다.
브라질의 히샬리송이 원더골을 넣고 멀티 골을 기록하며 세르비아에 승리했다.
G조) 스위스 1 : 0 카메룬
카메룬은 스위스와 맞붙었다. 아프리카 팀 세네갈, 모로코, 튀니지는 모두 승리가 없었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카메룬은 스위스에 맞서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걸고 경기에 임했다. 카메룬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막심 추포 모팅은 전반전에 카메룬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몇 번의 기회를 가졌다.
스위스는 후반 초반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카메룬의 맹공을 방어하고 후반 48분 반격에 나서 골을 터뜨렸다. 카메룬 출신 브릴 엠볼로는 샤키리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골은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이었다. 스위스와 카메룬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점유율이 비슷했으며, 좋은 기회를 서로 만들어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H조) 우루과이 0 : 0 대한민국
우루과이와 한국은 무득점 경기였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다. 마스크를 쓴 손흥민의 복귀가 돋보이는 이번 경기에는 흥미로웠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상 열세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와 경기 내내 팽팽했고 대등한 경기를 했다.
한국은 전반전에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공격을 시도했다. 그리고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여 우루과이의 공격을 막았다. 우루과이는 전방으로 길게 찔러주는 다이렉트 패스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기는 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도 골로 연결 할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
후반전에 우루과이는 라인을 올려 볼 소유 시간을 늘려가며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도 이강인, 손준호, 조규성을 투입하여 공격적으로 맞대응을 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교체 투입된 카바니는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디에고 고딘의 헤딩 슛과 발베르데의 대포 중거리 슛이 골대에 맞았다.
결국 이런 팽팽한 승부 끝에 0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H조) 포르투갈 3 : 2 가나
전반전이 끝날 무렵, 포르투갈 대 가나전은 무득점 경기가 될 것만 같았다. 포르투갈 경기 점유가 60%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20분까지 양 팀 모두 무득점이었다.. 호날두 페널티킥을 얻어 성공하였다.
8분 후 다닐로 페레이라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고, 가나의 주장 안드레 아예우가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의 첫 골이자 이 경기의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3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주앙 펠릭스의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불과 2분 후에 라파엘 레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가나의 오스만 부카리는 44분에 왼쪽 측면에서 압둘 라만 바바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부카리가 마무리하면서 1골 차로 추격했다.
종료 직전 포르투갈 골키퍼의 코스타의 실수로 얻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쉽게 무승부로 만들지 못했다.
G조) 브라질 :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에서 무패의 성적을 거두며 월드컵에 출전한 팀이다.
전반전에 브라질은 세르비아 수비를 돌파하기 위해 여러 번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브라질은 더 공격적으로 나왔고 후반 17분 히샬리송이 골을 넣었다. 11분 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골로 꼽힐 만한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히샬리송의 멀티 골로 브라질이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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