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7일차 리뷰 (C, D조 예선 2차전)

호주는 벼랑 끝에서 튀니지전에 승리해 반전을 이루어냈다.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첫 골을 성공하며 폴란드는 승리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메시의 1골 1도움으로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에 승리했다.

 

D조) 튀니지 0 : 1 호주

출처: FIFA 트위터

경기 초반 양팀은 서로 탐색을 하는 듯했다. 튀니지가 먼저 유세프 므사크니의 슛이 시도했다. 전반 23분 왼쯕 측면에서 호주의 크레이그 굿윈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골을 쇄도하던 스트라이커 미첼 듀크가 방향을 바꾸는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다. 튀니지는 계속 반격에 나섰만 박스 안에서 집중력이 모자랐고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튀니지가 공격적으로 나왔고 1점 리드 중인 호주는 튀니지의 공격을 집중하여 막아 냈다.

호주는 튀니지를 위협할 만한 몇번의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까지 만들어 내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리고 한 골 차의 리드를 악착같이 지켰고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의 첫 승리를 가져갔다.

 

C조) 폴란드  :  사우디아라비아 

출처: FIFA 트위터

아르헨티나에게 승리한 사우디아리비아는 이번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몇 차례 폴란드를 위협하는 공격을 시도하였다. 폴란드는 전반 내내 사우디에 끌려 가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많들지 못하였다. 그러나 전반 38분 우측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땅볼 패스를 지엘린스키가 박스 안에서 골로 연결하였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도 기회가 있었지만 폴란드 골키퍼 슈체스니에가 막혔다. 

 

후반전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공세를 이어갔다. 계속해서 폴란드 골문을 위협하였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폴란드도 사우디의 골대를 맞히는 등 여러번 결정적인 골 기회가 있었다. 후반 36분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여 폴란드의 추가골을 넣었다. 

 

D조) 프랑스  :  덴마크

출처: FIFA 트위터

프랑스는 4-2-3-1, 덴마크는 3-4-3 전술로 경기를 했다. 경기 주도권은 프랑시가 잡았다. 여러 차례 덴마크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덴마크는 조직적인 수비로 프랑스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프랑스는 전반에 골을 기록 하지 못하였다. 

 

후반 15분에 프랑스의 음바페가 데오 에르난데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을 넣었다. 7분뒤에는 덴마크의 에릭센의 코너킥을 크리스텐센이 헤딩으로 골을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역적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후반 41분에 프랑스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골로 연결하여 프랑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D조) 아르헨티나  :  멕시코

출처: FIFA 트위터

전반전에는 양 팀의 중원 싸움이 치열해 서로 제대로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였다. 아르헨티나는 잦은 패스 실수로 멕시코 수비진에 막혔다. 

 

후반에도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플레이하지 못하였다. 답답한 흐름 속에 후반 19분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수비수를 줄이고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42분 메시의 코너킥을 엔소페르난데스가 골로 연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