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는 세네갈에 패해 2연패를 했다
네덜란드는 에콰도르와 1대1로 비겼다
이란은 웨일스를 후반 시간에 득점하여 승리 했다.
잉글랜드와 미국은 공방끝에 무득점으로 끝났다.
B조) 웨일스 0 : 2 이란
웨일스와 이란은 조별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이란은 웨일스의 위협적인 공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템포를 주도했다.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직전인 마지막 15분이다. 웨일스 골키퍼 웨인 헤네시는 공을 막는 과정에서 이란의 메디 타레미에게 반칙을 가해 퇴장당했다. 헤네시는 당초 옐로우 카드를 받았지만 VAR 검토 결과 옐로카드에서 레드카드로 바뀌었다.
후간 추가시간 8분에 이란의 교체 선수인 루즈베 체스미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슛을 시도해 웨일스의 수비를 뚫고 골을 넣었다.
웨일스는 10명의 선수로 반격을 시도 했지만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가 가로채기를 하고 빠른 플레이로 공간을 열었다. 그는 라민 레자에이안에게 패스를 보냈고, 레자에이안은 골로 연결하였다.
A조) 카타르 1 : 3 세네갈
이번 경기에도 패한 카타르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승점이 없다. 세네갈은 승점과 골을 기록 하지 못한 채 승리를 노리고 있었다. 세네갈은 경기 초반에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며 40분에 부라예 디아가 골을 넣었다.
카타르는 후반전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공을 소유하지 못해 효과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48분 세네갈의 파마라 디에디우가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마일 야콥스가 올린 공을 완벽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고, 결국 세네갈이 1점 기록하며 경기를 리드해 갔다.
후반 38분 카타르의 이스마엘 모하마드의 크로스를 모하메드 문타리가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점수를 1점차로 줄였다. 그리고 카타르의 월드컵 첫 득점이다. 6분후 세네갈 밤바디엥이 추가골을 넣으면 점수를 다시 2점차로 경기를 리드했다. 경기는 3대1로 세네갈의 승리로 끝났으며 카타르는 개최국 첫 2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A조) 네덜란드 1 : 1 에콰도르
네덜란드는 선발 명단중 다비 클라센를 제외하고는 조별 예선 1차전 세네갈전과 비슷한 라인업으로 에콰도르와 경기를 시작했다. 다비 클라센은 세네갈전에서 교체명단이였다. 이번에 그는 경기 시작 5분만에 코디 각포의 골을 어시스트 함으로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경기 초반 골을 성공시켜 리드를 가져간 네덜란드에 에콰도르는 동점골을 노리며 반격에 나섰다. 브라이튼의 윙백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이 마침내 전반 막판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국 오프사이드로 인정받지 못했다.
에콰도르의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경기 시작 4분만에 에콰도르의 발렌시아가 골을 넣어 대회 3호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에콰도르는 10분 후에 곤살로 플라타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췄다. 이후에도 두 팀 모두 골을 넣기 위해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B조) 잉글랜드 0 : 0 미국
월드컵의 조별예선 2차전 경기는 토너먼트에 진출할 결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잉글랜드는 미국보다 강팀이기 때문에 미국을 상대로한 신중한 전술은 위험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확실히 득점에 굶주려 있지만, 사우스게이트의 전술적 지시에 문제가 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미국이 후반에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지만 무산됐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승점 3점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심판이 마지막 호루라기를 불자 경기는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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