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2022 카타르 월드겁

[2022 카타르 월드컵] 1일차 리뷰 (개막식, 개막 경기)

by Cozy Grove 2022. 11. 22.
반응형
개막식에서 BTS 정국과 파하드 알쿠바이시 '드리머스(Dreamers)'를 공연했다.
카타르 개최국이 개막전에서 패한 첫 번째 국가로 기록되었다.

 

개막식

출처: FIFA 트위터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와의 대회 첫 경기를 치르기 1시간 전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헐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월드컵 홍보대사 가님 알 무프타의 연설로 개막식 행사를 시작했다.

여러 공연등이 펼쳐지면서 본선 진출 32개 팀의 각국 대표팀 대형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의 마스코트도 모두 등장해 화련한 공연을 폈다. 그 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마스코트인 "La'eb"이 등장하였다.

마스코트가 등장하자 BTS 정국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번 월드컵 메인 주제곡인  '드리머스(Dreamers)'를 공연했다.

정국은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화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카타르 수도 도하 전역에서 팬들을 위해 전날 레이저 쇼, 불꽃놀이, 분수대, 음악 등 또 다른 주요 해변 행사를 열었다

 

A조)  카타르 0 : 2 에콰도르 (개막경기)

출처: FIFA 트위터

2019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월드컵이 시작된 이래 개최국이 개막전에서 패한 첫 번째 국가로 기록되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되었는데 개막전부터 오심을 잡아내 화제이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에콰도르의 첫 골이 나왔으나 이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16분 경 에콰도르 발렌시아가 침투 하는 과정에서 카타르 골키퍼 사드 알 쉬브의 팔에 걸려 넘어지자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리고 카타르 골키퍼 사드 알 쉬브 이번 월드컵 개막전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은 최초의 골키퍼가 되었다.

키커로 나선 발렌시아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하였다.

 

경기는 에콰도르가 압도적인 전술적 우위를 보이면서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에콰도르는 전반 31분 프레시아도의 크로스를 발렌시아가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카타르는 후반 들어 경기력이 다소 좋아졌지만 한골도 넣지 못하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