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13일차 리뷰 (G, H조 예선 3차전)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조 2위로 극적으로 16강 진출
우루르과이는 가나에 2대0으로 승리하였으나 한국에 다득점에 멸려 16강 실패
브라질은 카메룬에게 1대0으로 패하였지만, 조1 위로 16강 진출
스위스가 세르비아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고 16강진출

 

H조) 대한민국 2 : 1 포르투갈

출처: FIFA 트위터

한국은 전반 5분만에 실점을 하였다. 우측 측면에서 포르투갈의 허문 달롯이 컷백을 시도하였고 호르타가 논스톱으로 골을 성공했다. 한국도 전반 16분에 김진수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27분에 좌측 코너킥에서 이강인이 올린 공이 조규성을 지나 포르투갈의 호날두의 등에 맞고 흘렀다. 이 볼을 김영권이 바로 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포르투갈은 계속 공격을 시도하며 몇차례 슈팅을 시도 하였으나 한국 골키퍼 김승규에게 막혔다.

 

후반 초반에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히고 벗어나기도 했다. 

양팀은 후반에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포르투갈이 공격적으로 나서며 한국의 골문을 노렸고 한국은 틈틈히 역습을 통해 반격을 시도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지역에서 걷어낸 공이 손흥민한테 전달이 돼었다.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 하였고 수비 3명이 붙었다. 수비때문에 슈팅을 시도 할 수 가 없었으나 뛰어드는 황희찬을 발견하고 수비사이로 패스를 했다.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골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한국이 2대1 승리로 끝났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2점차 이하로 승리를 해야 가능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서 한국은 기적같이 조2위로 16강에 진출 했다.

 

 

H조) 가나 0 : 2 우루과이

출처: FIFA 트위터

경기 결과에 따라 두팀 모두 16강 진출이 가능했다. 전반 18분 가나는 페너티킥을 얻어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으나 키커로나선 안트레 아이유의 슛을 우루과이 로셰트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전반 25분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슛이 가나 골키퍼 로렌스 아티 지기가 막으며 흘러나온 볼을 아라스카에타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31분 수아레스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를 아라스카에타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하면서 가나의 반격이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닥. 후반 12분 가나는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지만 VAR 확인 후 선언되지 않았다. 이후 우루과이는 16강 진출을 위해 한골이 더 필요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가나의 수비진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였다. 우루과이도 가나에 승리하지 못하였지만 한국에 다득점에 밀려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G조) 카메룬 1 : 0 브라질

출처: FIFA 트위터

브라질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에만 카메룬의 골문을 노리며 압도적으로 공격을 했다. 슛을 10개나 기록하였지만 골은 넣지 못하였다.

 

후반에도 브라질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카메룬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을 성공하지 못하였다. 카메룬도 반격을 시도하였으나 대부분 공격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카메룬의 아부바카가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는 카메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G조) 세르비아 2 : 3 스위스

출처: FIFA 트위터

 

전반전부터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20분 스위스는 소우의 패스를 샤키리가 골로 성공하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26분 세르비아는 타디치의 크로스를 미트로비치가 헤더 골로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만든 세르비아는 전반 35분 스위스의 실수를 역습으로 만들어 공격하였고 블라호비치가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44분 스위스의 엠볼로가 추가골을 경기는 다시 2대2 동점이 됐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스위스는 후반 3분 바르가스의 패스를 받은 프로일러가 골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스위스는 계속해서 공격으로 경기를 했다. 추가득점을 넣기위해 노력하였지만 골로 연결하진 못했다.

 

경기는 추가 득점없이 3대2 스위스의 승리고 끝났다.

스위스는 2승 1패로 브라질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밀려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